종합 상담실

[답변] 갑상선암 수술 후 그 자리에 암이 남아있는 경우 박호균 변호사
미분화 암이나 공격적인 분화 갑상선암에 의한 반회후두신경의 침범이 있을 때는 신경절제를 할 수 밖에 없지만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전에 반회후두신경의 기능이 정상이고 해부학적으로 정상인 경우 신경손상을 방지하면서 수술을 합니다...귀하의 경우 어디에 해당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병원에서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행하게도 전자에 해당한다면 수술 후 재활치료를 통해 간접적인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방법을 고려할 수밖에 없겠군요...

법률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1달만에 암조직이 전이된 상황을 고려해보면, 처음 수술을 했던 병원에서 갑상선 암에 대한 불충분한 진단/불완전한 병변 절제/잔존 암조직에 대한 검사 소홀/재발 가능성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료기록부 등을 통하여 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재산상/정신상의 손해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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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엄마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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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2005.8.5)을 받았습니다.
> 병원에서는 수술결과가 좋다하였고, 갑상선과 옆에있는 임파선까지 깨끗하게 제거하였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한달 정도 후 목에 혹이 있는것 같아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검사결과 암이 전이 되었다고 해서
> 이제 큰병원가서 수술 받기를 원해 서울 큰 병원으로 가서 수술 날짜까지 잡았는데 수술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 왜냐하면 처음 수술했던 그 자리에 암이 남아 있고 그 부위를 지금 수술해서 건드리면 목소리가 안나오게 된다는 겁니다.
>
> 암이란게 전이가 되는건 어쩔수 없는 줄 알고 있는데 수술했던 부위에 암이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다는 것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약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 사회생활하기도 힘들텐데,,,
> 방법이 있을까요?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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