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의료과실인가요?
박호균 변호사
패혈증이 의심될 경우 혈액배양검사를 맡김과 동시에 경험적 항생제 및 수액 투여 등 적극적인 처치가 조기에 시행되어야 하고, 이를 소홀히 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관련 자료 일체를 확보하여 과실 개입 가능성에 대해 검토를 받아, 합의 혹은 재판, 중재원이나 소비자원에 구제신청 등 해결방법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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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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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아버지(71세)께서 폐렴으로 병원내원 4일만에 사망하셨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돌이켜보니 상황에 맞는 처치를 하였는데도 이와같은 결과가 나올수 밖에 없었는지, 이런경우도 있는지 여러 궁금증만 생기게 됩니다.사망한곳은 5년전 암수술후 매달 정기적으로 내과,비뇨기과,피부과,신경외과등 검진을 받던곳이고 불과 한달전에 폐검사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이상없음으로 나왔었기 때문에 더욱 의문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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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3일 저녁7시35분 손발마비와 심한혈뇨증상으로 119도움받아 응급실로내원 , 혈액,소변,CT촬영 후 이상소견 없음으로 저녁11시 퇴원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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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4일 밤새 악화되어 오후 2시경 다니던 병원 응급실로 내원, 기본체크후 6시간대기, 혈액,소변, CT촬영등 검사 결과 폐쪽이상으로 입원하여 정밀검사 해보자함. 새벽녁 호흡곤란과 쇼크가오자 중환자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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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5일 패혈증쇼크로인한 호흡곤란, 24시간 투석이 필요하다며 동의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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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7일 새벽2시 직접사인 폐렴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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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크까지 와서야 패혈증이란걸 알수밖에 없었는지.. 응급실에서 조금더 일찍발견했다면 빠른대처로 이같은 결과는 없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쉬움과 여러의문점이 남아 답답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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