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맹장수술후 복막염 발생 최은영
저희 딸아이는 고1입니다..2019년 작년 9월21일 울산시티병원이라는 곳에서 맹장염진단을 받고 당일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후 고열과 설사가 계속되어 항생제 계속 투여하였는데 9/25일까지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아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전원하였습니다..
소아내과에서 2주간 항생제 투여하면서 경과지켜보다가. 2주후 ct검사결과 장기내 농양주머니가 다량 발생되어있어 외과에서 복강경으로 농양제거 수술을 했고. 수술후 담당교수말씀으로는 맹장이 풀려있더라. 수술후 제대로 봉합되지않아 풀려서 장내세균 감염으로 이렇게된거 같다하셨습니다.
저희는 원인도 알수없는 복막염, 복수발생.... 여러가지 이유로 한달 넘는 시간을 고1 여학생이 매일 퇴원할수 없는 현실에 실망하면서 병원에서 보냈습니다..그런데 맹장수술이 잘못돼서 그렇다니요..ㅠ
저희는 시티병원에 따지러 갔지만 수술경과는 좋았다고 잘못한게 없다는 답변을 듣고 의료조정중재원에 11월에 의견제출하였는데.. 며칠전 돌아온 감정서에는 시티병원측의 수술 동의서에 복막염등 수술후유증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수술후 봉합 사진 확인하였고 상급병원으로 전원을 잘 이행하였으므로 시티병원측의 잘못이 인정되지 않으며, 맹장수술 봉합부위가 열린것에 대한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이렇게 왔더라구요.ㅠㅠ
감정서에 따르면 맹장수술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1~15%밖에 되지 않으니 저희 딸의 복막염 발생은 맹장수술 잘못으로 된것이 아닌거 같다고 하는데. 그래도 확률이 0 가 아니라면 저희한테 일어난 일은 100%가 된거잖아요.. 저희는 이 건으로 소송하여 보상받을수 없는걸까요.ㅠ 저희 딸은 그 한달 넘는 시간동안 병원에서 링거만 맞고 살았고 몸무게가 5키로나 빠졌고.. 심리적인 상처는 얼마나 받았는지 모릅니다..고작 맹장수술로....ㅠ 저또한 양산에서 울산 직장까지 낮에 잠깐씩 왔다갔다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런 사과도, 보상도 받지 못하는걸까요..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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