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조정 중인데 배상금과 소송의 적절성 문의합니다
김희승
저는 2023년 12월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부터 배가 살짝 아프시다고 하시다가 심해지셔서 사망 전날 비뇨의학과의원에 갔습니다
오후 2시 경 의원에서 초음파, 소변검사 후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진료의뢰서를 써주셔서 바로 갔습니다
119를 이용했는데 탑승후 복통이 심하게 오셨고 동시에 혈압이 조금 떨어지셔서 수액을 주사하려다 여의치않아 오후 3시경 가까운 대학병원 도착 후 처방했습니다
병원 도착 후 119에서 시작된 청색증이 심해져 얼굴 전체로 퍼졌고 산소공급(콧줄)과 링게, 카테터 연결까지 했습니다
혈액검사와, 통상뇨검사, 혈액배양검사 등 했는데
오후 8시 경 비뇨의학과 의사가 와서 염증수치가 높은 것 빼고는 큰 문제가 없으니 구멍을 뚫어 결석을 뺄지 그냥 약을 줄테니 귀가할지를 물었는데 두려움이 많으신 엄마는 귀가를 했고 5시간 후인 다음날 새벽 1시경 숨이 멎어서 급히 제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병원에 도착 하자마자 사망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는 조치가 적절하지않았을 수 있으나 사망에 직접 관련없다는 감정서를 써줬습니다
배상금을 어떻게 요구해야할지, 소송을 끌고 가는 게 의미가 있을지 묻고 싶습니다
혈액가스 pH7.212 pCO2 60.5 pO2 21.4
Lactic Acid(POCT) 8.9mmol/L
통상뇨검사 WBC 18
자동화학면역검사 Creatinine 1.67mg/dL
혈액배양검사 모든 항생제 감수성 E.c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