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무혈성괴사
관리자
스테로이드의 투여의 부작용으로 무혈성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의 경우 스테로이드를 투여량에 비추어 장기간 투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스테로이드 장기 투여 이외에 흡연, 외상과 같은 다른 원인이 없을 경우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경과하여 관련 의학적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지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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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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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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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군(해병대)에서 상병1호봉때 뇌압상승(공상판정)으로 인해 스테로이드 5000mg을 투여받고 치료받고 자대복귀하여 훈련과 과업을 수행하던 중 제대 2개월전부터 다리에 통증을 느꼈지만 별일아니라고 생각해 제대를 했습니다.
> 그러나 제대해도 다리의 통증이 가시지 않아 제대하자마자(제대3일후)대학병원에서 mri촬영결과 괴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는 진단을 받고 제대하고 1개월만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았습니다. 괴사가 군생활동안 발생됐다는 확신은 있었지만 원인을 알지못해 10년이란 세월을 갑갑하게 보내다가 우연히 스테로이드부작용으로 무혈성괴사가 올수 있다는 언론보도를 듣고 군병원 병상일지를 받아본결과 고농도의 스테로이드를 투여받은 사실을 알게 되어 유공자 신청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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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소견서에 스테로이드성 무혈성괴사가 의심되고 군복무로 인해 괴사가 악화 됐다는 소견을 써주셨는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