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봉합수술 후 복합통증증후군 발생 박호균 변호사
교통사고나 의료사고에서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같은 만성통증의 후유증이 남은 경우에,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질의자의 경우 샸시문에 손이 끼인 사고가 선행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만성 통증이 사고 때문인지, 의료사고 때문인지 구별하기 어렵고, 소송에서는 진위불명시(애매할 경우) 증명책임을 부담하는 피해자에게 패소판결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당초 사고 외에 의료사고가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의료기관에 대한 배상 책임은 인정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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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윤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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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6일 샷시문에 손이끼어 빼는 과정에서 새끼손톱이 뿌리채 뽑혀서 뽑힌 손톱을 가지고 응급실에 가서 응급처치로 소독솜으로 문지른 후 거즈로 봉해 해주었는데,
다시 성형외과에서 왔다며, 레지던트인지 인턴인지 하는 분이 오셔서 힘들게 한 드레싱을 풀고, 다시 소독 후 국소마취제를 여러번 나눠서 주십한 후 감각이 없음을 확인 후 뽑힌 손톱을 다시 얹어 봉합했습니다. 열린상처기도 하고 새로 나오는 손톱의 변형을 최대한 막기 위함이라했습니다.
처음엔 새끼손가락만 아팠는데 꿰매고 나서는 손이 전체가 부었습니다.열감도 계속있고
4월7일 외래에 다시 가서 소독을 받았고 그후로도 3일정도 간격으로 외래에 소독을 받았습니다. 갈때마다 다른손의 붓기가 안빠진다고 말했으나 다친손때문이라고 했습니다.
4월18일 실밥을 풀었습니다.
그러나 그이후에도 통증이 계속 있었고 붓기도 그대로에 열감도 있고 조금씩 붉은 느낌이었습니다.
참다가 5월30일 너무 부어서 성형외과 외래에 가서 계속 붓고 열감도 계속 있다 했더니 염증 가능성이 있다며 항상제를 처방해 주었고, 혈액검사도 했으며, 손을 최대한 쓰지말라며 반깁스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더 부었고, 검사결과를 보러
6월7에 외래를 가니 재활의학과 진료 의뢰해준다고 하여 다시 재활의학과로 갔습니다.
재활의학과 선생님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우선 물리치료를 받아보기로 했는데 한달이 넘어도 호전이 별로 없었고, 최근에는 통증이 더 예민해진 상황입니다.
그러다가 편두통으로 신경과에 갔다가 제손을 보시고는 단번에 복합통증증후군 이라고 말씀하셔서 황당한 상황입니다.

승소 가능성이 있을까요?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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