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복막염으로 인한 패혈증 김소형
안녕하세요.상담하고 싶은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희아버지께서 2006.5.14 일 세벽00:07분 사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유는
2006.5월3일 몸이 불편하셔서 내과를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소화가 안돼시고 대.소변 보시는데는 문제없으셨구요.
그래서 내과에서 진찰하시고 약을 드셨는데도 불편하시고 편찮으셨는지
2006.5월4일 다른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그 병원에서 피검사와 사진촬영 등을 하셨나봅니다
피검사와 사진촬영을 해본결과 그 병원 의사선생님께서
응급하시니까 소견서 써드릴테니 대학병원으로 옮기시라고 하셨답니다.
소견서 내용은 이렇습니다.
병명. 1AGE (급성위장관염)
2.R/O Sepsis (패혈증 의중)
향후 상기 환자분 금일 상기 병증으로 내원하셨던 분으로 fur ther evalu
치료 ation 및 Proper management 위해 전원하오니 고진 선처 바랍니다.
의견 1. 5% D/W 500ml +tiropa 2@i.v mix (주사제)
Macperan 1@ i.v mix
urantac 1@ i.v side
2. CBC - PLT :93.000 (결과수치)

괄호 안에 있는것은 후에 저희가 병원에가서 설명을 들은것입니다.

소견서를 가지고 국립병원으로 이동하셨고 응급실에 입원절차를 받으셨습니다.


5월4일 저녁 11시 = 대학병원 응급실 도착하시고 입원절차 받으셨습니다
(CT)촬영 하시고.진통제 투여중 구토내용물중
피가 섞여 나오셔서 위세척하셨습니다



5월4일 새벽 = 계속 복통이 오셨으나 월요일날 정밀검사 할때까지
기다리라면서 진통제만 간신히 받으실수있었음



5월5일 아침 = 병실 입원.



5월5일 오전~오후 = 계속되는 복통으로 인하여 힘들어 하셔서 의사선생
님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5월5일 오후3시 = 여자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간단한 진찰(배를 눌러봄)
(아빠는 누르실때도 띠실때도 아프다고하셨음)
하시면서 독성음식을 드신일이 있으시냐면서
물어보시고 헛개나무 물을 이야기 하니까 그것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드셨으니깐
물 조금씩 드시고 계시라고 했습니다.
배를 조금 눌러보시면서


5월5일 저녁8시쯤= 계속 복통이 계셔서 다른 의사분이 오셨습니다.
아까와 같이 배를 이곳저곳 눌러보시고 띨때 아프냐
누를때 아프냐고 물어보셨답니다.당연대답은 같았구요
복막염 같다면서 다시 CT촬영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CT촬영을 하시고난후 가족들 모인자리에서 설명을
시작하셨습니다.
복막염이 터져서 급하다고 바로 수술들어가야 한다고
그런데 간수치가 높아서 깨어나시기 힘들겠다고
CT촬영 한 사진을 보니 배에 공기가 차있는듯한게
눈에서도 확인가능했습니다.



5월5일 저녁9~10시: 수술실에 들어가셨고 2시간30분정도후 수술을 마치셨음
수술결과 2mm 작은 구멍으로 인하여 공기가 나왔고
염증이 발견됐으며 장기관에 혈관들이 터져있었다고
합니다.



5월6일 세벽 : 중환자실로 옮겨지셨고 계속돼는 출혈이 있었음
혈압이 낮고 간수치 높고 패혈증으로 갈 확율이 높다고 하셨습
니다.(패혈증 검사는 자세히 해봐야 알수있다고 했음)


5월6일 아침8시30분 면회시간:패혈증 증상이 발견됐다고 하였고
수면상태 유지 . 항셍제 투여.
(3일마다 항셍제를 바꿔본다
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주일간 계속돼는 수면상태 유지와 항생제를 바꿔가면서 투여를
하셨고 콩팓이나 폐쪽도 안좋아 지셨다고 했는데 4일정도 지난후
간수치.열.콩팓 은 정상수치와 비슷하게 떨어져서 좋아지셨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그런데 아버지께서 혈소판이 적어서 피 응고가 안돼신다고 하셨고
무슨 약을 써야 한다면서 하루에 2번 투여한다고 하셨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출혈이 있을꺼라고 말씀도 하셨고요
그런데 다음날 면회시간에 들어가보니 혈액응고 방지제라는 약을
하루에 4번 투여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부터 출혈이 시작돼셨고
콩팟.간 모두 안좋아 지셨고 열은 급격히 39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틀정도 흐른 2006년5월13일 의사선생님께서 준비하라고
하시더군요. 위험하시다면서..출혈이 너무 심하시다고 수혈로는 부족하다고
소변량도 많이 줄었따고 (거의안나옴)하시더군요

저희는 솔직히 패혈증이란 병은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소리만 들어봤을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10일만에 아빠를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이것저것 알아보고있고 아빠 병원에 계셨을때 의무기록사본
증명서를 확보해놓았고 촬영한 사진모두 CD로 구워놓은 상태입니다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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