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다른 사람의 주사를 잘못 맞은 경우.. 박호균 변호사
생후 1개월된 신생아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하였다면 1개월 정도 일찍 접종한 결과가 됩니다.

질문자가 염려하시는 것처럼 향후 어떤 합병증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예방접종을 일정한 시기에 하는 것은 정해진 시점에 접종을 하면 가장 무난하게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질병에 대한 방어력을 길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 측의 설명처럼 큰 문제는 없겠지만, 만일을 위해 병원 측에 일정한 확인을 요구하는 것도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의미에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소아마비 백신을 주사한 것이 맞는지, 그 시간대에 예방접종을 위해 내원한 다른 아이가 실제로 있었는지, 그 시간대에 뇌수막염 등의 다른 예방접종을 위해 내원한 아이가 있었는지, 소아마비 백신을 1달 정도 일찍 접종한 경우의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무엇이 있는지, 소아마비 백신의 종류는 무엇이었는지, 소아마비 2차 접종은 어느 시기에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과 확인서를 요구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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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 아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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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1개월 된 아이가 의사의 처방을 간호사가 잘못하여 다른 사람의 예방주사
> 를 투여하였습니다. 당일 아이가 열이 올라 병원 응급실에 가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 현재 1주일 가량이 경과되었으며 열도 많이 내렸으며, 아이에게서는 특별한
>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 \"병원에서 일방적으로 미안합니다\"라는 말만을 하고...
> 소아마비 주사를 미리 몇일 먼저 맞은거라고 하는데 사실 소아마비 주사를
> 맞은건지 아님 다른 뇌염접종을 맞는건지는 알수 없지 않을까요.
> 현재야 이상이 없다고 해도 앞으로 아이에게 자라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어떻게 해야 할 지.....
> 많은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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